핀란드는 사용후 핵연료봉을 지하 깊은 곳에 장기적으로 매장하는 최초의 국가가 되기 직전이다.

핀란드의 올칼로 핵폐기물 처분장

핀란드는 2023년 12월 29일, 올칼로(Onkalo) 핵폐기물 처분장에 사용 후 핵연료봉을 첫 번째로 매립했습니다. 올칼로 처분장은 지하 450m 깊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용 후 핵연료봉을 10만 년 동안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핀란드는 1987년부터 올칼로 처분장을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 12월 29일 첫 번째 매립을 완료함으로써 36년간의 노력을 결실을 맺었습니다. 핀란드의 성공적인 처분장 운영은 다른 국가들에게도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칼로 처분장의 특징

올칼로 처분장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지하 450m 깊이에 위치하여 지진, 홍수, 침식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합니다.
2. 암반층이 단단하고 균열이 적어 핵폐기물을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습니다.
3. 사용 후 핵연료봉을 콘크리트와 납으로 싸서 방사능을 차단합니다.
4. 핵폐기물 매립 구역을 폐쇄하고, 수백 년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지하 450m 깊이에 위치

올칼로 처분장은 핀란드 남서부의 에 우라요 키(Eurajooki)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분장 입구는 지상에서 45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핵폐기물은 지하 450m 깊이에 매립됩니다. 이 깊이는 지진, 홍수, 침식 등 자연재해로부터 핵폐기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암반층이 단단하고 균열이 적음올칼로 처분장은 암반층이 단단하고 균열이 적은 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암반층은 핵폐기물을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사용 후 핵연료봉을 콘크리트와 납으로 싸서 방사능을 차단

사용후사용 후 핵연료봉은 방사능을 강하게 방출하는 물질입니다. 올칼로 처분장에서 사용 후 핵연료봉은 콘크리트와 납으로 싸여 매립됩니다. 콘크리트는 방사능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납은 콘크리트의 방사능 차단 효과를 더욱 강화합니다.

핵폐기물 매립 구역을 폐쇄하고, 수백 년 동안 모니터링올칼로 처분장은 핵폐기물이 매립된 후에는 폐쇄됩니다. 핵폐기물 처분장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수백 년 동안 모니터링이 실시됩니다.

핀란드의 올칼로 처분장은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됩니다. 핀란드의 성공적인 처분장 운영은 다른 국가들에게도 핵폐기물 처리에 대한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