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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21.
태양광 빚투...빚더미 예상
문재인 정부 시절 ‘농촌 태양광’에 투자했다가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연체된 금액이 올 들어 2개월 만에 17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태양광이 농가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빚투(빚내서 투자)’를 했던 농민들이 금리가 오르자 빚더미에 앉게 된 것이다. 20일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의 ‘태양광 시설 자금 대출’ 금액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1431억 원에서 2018년 5656억 원, 2019년 1조 3000억 원, 2020년 2조 2000억 원, 2021년 2조 7000억 원, 2022년 3조 2000억 원으로 불어났다. 문제는 당시 저금리로 태양광 대출을 받았던 농민들이 금리가 오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