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산호초, 기후 변화와 오염의 위협에 직면하다

 

플로리다 산호초

 

플로리다 산호초는 미국 대륙에서 유일하게 살아 있는 산호초 군락으로, 다양한 해양 생물의 서식지 이자 관광 명소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기후 변화와 오염으로 인해 플로리다 산호초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대학의 산호 전문가이자 보조 과학자인 리브 윌리엄슨(Liv Williamson)에 따르면 이미 플로리다 지역에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던 엘크혼 산호 개체수가 극심한 해양 열로 인해 "사멸"했다고 합니다. 이번 폭염은 이들 인구에게 관에 박힌 못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로리다의 산호초에는 이미 엘크혼 산호 개체가 너무 적어서 다양한 유전자 구조 계획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노력에 사용했을 산호가 거의 모두 죽었습니다."

 

이 산호의 가지 부분이 핵심입니다. 나무 모양의 부속물은 다른 산호보다 빠르게 자라며 열대 우림 캐노피처럼 퍼져 물고기와 다른 척추동물을 보호하여 전체 생태계가 번성하도록 돕습니다.

 

플로리다 산호초의 죽음.

 

기후 변화

기후 변화는 플로리다 산호초에 가장 큰 위협입니다.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산호가 백화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백화 현상은 산호가 스트레스를 받아 내부의 조류가 빠져나가면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현상입니다. 백화 현상이 심해지면 산호가 죽게 됩니다.

 

출처:  CNN 기상학자 Derek Van Dam 및  Eric Zerkel

 

오염

오염도 플로리다 산호초에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농업과 산업 활동으로 인해 바다에 유입되는 영양염류는 산호의 성장을 저해하고, 해양 생물을 죽게 만듭니다. 또한, 해양 쓰레기와 기름 유출은 산호초를 직접적으로 파괴합니다.

 

심은 산호 중 일부는 평소보다 최대 섭씨 2도 높은 바다 온도를 견딜 수 있도록 사육되었습니다. 그러나 올여름 플로리다와 카리브해 주변의 물은 평소보다 섭씨 3도나 높아 대량 백화 현상과 멸종을 초래하였습니다.

 

과학자들은 여름부터 대규모 백화 현상과 멸종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장기적으로 얼마나 나쁠지는 알지 못합니다. 표백된 산호초는 여전히 살아 있고 수온이 낮아진 지금 회복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백화 현상이 발생한 후 몇 달 동안 질병에 대한 취약성으로 인해 더 많은 산호가 죽을 수 있다고 산호 전문가들은 말했습니다.

 

그들의 노력

현재 무어와 같은 일부 산호 과학자들은 최근 조사된 산호초의 "놀랍도록 빠른" 회복 징후와 이번 사건에서 배운 과학을 활용하여 종들이 다음 폭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에 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산호 회복에 대한 전망은 이번 여름 엄청난 구조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산호 보호론자들은 산호를 더 깊은 물, 더 시원한 양식장으로 옮겨 다양한 유전자 표본을 수확한 다음 육지의 "살아있는 유전자은행"에 보관했습니다. 무어와 같은 과학자들은 표본을 사용하여 다시 산호를 심을 계획입니다.

 

무어는 “감정적 피로는 누구에게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경우에는 산호가 아기에게서 자라 암초에 내놓았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표백되고 잠재적으로 죽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감정적으로 지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단지 앉아서 그들이 죽는 것을 지켜만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 바로 나에게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무어와 많은 과학자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플로리다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노력과 지역 사회의 참여가 필요합니다.